이불 밑에 엿 묻었나? 이불이 들어간 재미있는 한국어 속담 안녕하세요! 요즘 갑자기 날이 추워졌는데요. 이런 날씨에는 정말 따듯하고 폭신한 이불 속에서 나가기 싫어지죠.. 이불은 우리 삶에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. 오늘은 이불이 들어간 한국어 속담을 소개해드릴게요! 첫번째는 '이불 밑에 엿 묻었나' 입니다. 따듯한 이불 밑에 엿을 묻혀놓고 왔다면, 엿이 녹아 흐르기 전에 빨리 돌아가서 살펴봐야한다는 뜻으로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안달 난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. 두번째는 '황소 제 이불 뜯어 먹기'입니다. 황소가 제 이불을 뜯어먹어봤자 자기 손해겠죠? 어떤 일을 한 결과가 결국 제 손해가 되었을 때 쓰는 말 입니다. ..